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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출간 _직장 스트레스 푸는 법 _너를 위한 위로가 나를 위한 위로가 된다


책 개요

제목: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법

 

-표제: 직장생활이 아픈 그대를 위한 책
-부제1 너를 위한 위로가 나를 위한 위로가 된다

-부제2 직장생활을 버티든 떠나든 치유되어야 할 당신을 위한 책

 


직장생활이 아픈 그대를 위한 글

5분 뭉그적거리기

 

우리에게

그곳은 떠난다고 상책인 곳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안정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계속해서 다녀야하는 곳이라면

아프지 않게

너무 힘들지 않게

마음과 육체의 매일 내려놓으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글은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을

친구처럼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재미있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리한 글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직장생활이 힘든 이

-직장생활 속에서 갈등, 피로, 과로, 스트레스가 누적

-직장생활이 지속가능하도록 돕는 글

-직장생활을 계속 슬기롭게 하는 법

-퇴사를 하겠다고 해도 정신건강을 위해서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글

-딱히 구체적으로 위로 받기 힘든 것들을 위로 받고 해소하는 글 


긍극적으로...

1차 궁극적으로 일은 힘들고 직장생활을 힘들지만 힘든 가운데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비결

2차 퇴사가 답도 아니고 퇴사를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직장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푸는 법

3차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을 챙기며 직장 생활할 수 있는 방법

4차 지속가능한 직장생활을 위해서 스트레스 해소하면서 가자 



작가소개

금인어


금인어(金仁語)는 사랑물고기와 노는 작가.

한자로는 돈 금(金), 감각 인(仁) 알리다(語)를 써서

독자들에게 돈과 금과 같은 실질적인 가치를 감각적인 글로 알린다는 뜻을 담았다.


20년 간 글쓰기와 관련된 분야에서 직장인으로 일했다. 외식과 식품 분야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원래는 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사학을 전공한 내성적인 인문학도다. 40대가 되기 직전 어느 날, 경력을 내려놓고 혼자서 1인 개인사업자를 내며 독립체제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좌충우돌 개인사업자 경력 5년차가 되자 카페창업, 악세사리 제작판매, 마케팅, 코딩 등 호기심을 갖고 시도한 일들이 다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되어 돌아온다.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끄적거리던 메모, 학습, 비즈니스 경험 등을 하나씩 엮어 나가고자 한다. 호기심여행 글쟁이의 경험과 지식을 종합하는 종착지가 될 거 같다.


_주요 출간 저서 자기계발서『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_브런치 주소 brunch.co.kr/@goldmermaid



프롤로그


쉬고 싶었다. 

“그저 쉬고 싶다. 다 내려놓고 싶다” 는 생각만이 간절했다.


10년 차 기자생활을 그만 둘 때 금인어의 심정이었다. 그래서 쉬었다. 10년 동안 쌓아온 것들... 꽤 괜찮았는데 모두 내려놓았다.


“아깝지 않아?” “언니는 바보같다.”


꽤 잘 나가던 순간 내려오는 나를 주위에서 근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내 인생의 경력에 있어서 만큼은 이게 가장 활발한 순간일까?” 그 동안 쌓은 경력, 인맥, 학위들을 그저 내려놓을 만큼 내 인생의 위기가 찾아 왔던 걸까. 아니면 나는 또다른 도약을 위해서 몸부림치려는 것일까.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


30대 친구 H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난 이 매체를 성공시키기 전에는 결혼하지 않을 거야.” 지금 그 때를 회상해보면 “그 일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그래,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다 내려놓을 걸 남는 것 없이 부질 없어 보이지만 그때는 창간멤버로 몸 담고 있는 매체를 성공시키고 싶은 열망과 열정으로 가득찼다. 그래서인지 소심하고 어리버리해보이던 신입기자가 3년차, 5년차 되면서 그 작은 매체에서도 나름 두터운 독자와 팬층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무리 작은 매체지만 제대로된 기사를 쓴다면 나중에는 독자를 넘어 너만의 팬층이 생길거야. 지금 네 기사는 쓰레기같지만.” 신입기자 시절 선배들의 충고와 가르침은 과격하고 강력했다.


나는 강하게 키워졌다. 호랑이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려 기어오르는 놈만 키운다는 호랑이 어미의 정신이 기자 세계에는 있다. 지금은 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누구나 1인 미디어를 만들 수 있지만 운 좋게도 호랑이 새끼 같은 강한 내공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속에 있었다. 그런 시절 배울 기회 속에 몸 담고 있었다는 것은 행운이다. 그래서인지 모든 것을 내려 놓고도 내려 놓는 순간이 편치 만은 않다. 정신은 계속해서 그 세계를 멤돌고 몸에 벤 습관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것을 비우고 내려놓고 5년이 지난 뒤에야 이런 글을 정리하며 창작을 하고 있다. 회사를 그만두고 1인으로 독립된 경제체제를 만들기 위한 시간들이었다. 기자 생활 10년과는 또 다른 5년의 시간들 속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쌓여 간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그냥 다루기보다 해법들을 주고 싶다. 나처럼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회사원들에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그 매커니즘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주고 싶다. 단순한 노하우가 아니라 삶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돌려야만 얻을 수 있었던 것들, 그것이 너무 힘든 일이기에 조금 숨돌리라고 쉬면서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저 쉬고 싶은 때

조금만 버틸 껄?


thanks'

감사의 글


너를 위한 위로가

나를 위한

위로가

된다


직장생활이 아픈 너를 위한 글


글쟁이의 손에서 어느 날 펜이 스르르 빠졌다. 그래, 난 아팠고 휴식이 필요했다. 어디가 아픈지 병원에 갈 일은 아니었지만 몸과 마음 정신이 너무 지쳤다.


지쳐서 글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쳐가는 내게 가장 슬펐던 일이었다. 아마 40대 이후로는 글을 다시 쓰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멤돌았다. 그냥 바보가 된 채로 이대로 그저 운명에 나를 지탱해주는 정신적인 무엇인가에 맡긴 채 흘러가야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삶은 모든 것을 내려 놓은 순간 다시 선물을 안겨주는가 보다. 글쟁이의 힘을 다시 발휘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기회가 왔다. 다시 쓰기 시작했다. 나를 작가님, 기자님이라고 불러주는 동료들이 다시 생겼다. 글쓰는 나를 토닥여주고 선망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그들은 얼마 안 되는 단 하나의 독자일 수도 있고, 한 두 사람 그저 친한 동료들이고 친구들이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한 명의 독자만 있어도 쓰겠다던 초심을 불태웠다.


글을 쓰라는 말처럼 글쟁이에게 용기를 주는 말이 없다. 문장이나 문법이 수려한 것도 훌륭한 것도 아니어서 어쩌면 혼자서 써내는 글들 속에 부끄럽고 흉한 실력이 드러날까 숨어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계속 써야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나의 자아에 대해 숱한 번민과 방황 그리고 여행 중에 깨달은 꽤 괜찮은 가르침이다. 어딘가에 조용히 썼던 글들이 조회수 1, 조회수 100, 조회수 1000, 조회수 1만, 이런 식으로 번져나가는 경험은 아무런 태그나 키워드를 의식하지 않고 그저 자판을 두드렸던 글쟁이 금인어에게는 큰 희망을 주었다.


세상에 나와야 할 생명은 나와야하듯 그것이 무슨 의미를 남에게 준다기 보다는 진정 내 안에서 원하기 때문에 나와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새롭게 시작한다. 감사하다.


금인어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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