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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출간_겨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작가소개


연꽃마님


존재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다가가는 시작입니다길을 걷다가 이름 모를 나무풀들을 발견하면 꼭사진을 찍어두었다가 꽃요정들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정원을 가꾸며 작은   포기도 이름이 있고 쓸모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복잡한 세상자연의 축복이 담긴글을 보면서 지친 마음과 시름이 스르르 녹아내리길 바랍니다아름다운 세계에 저절로 눈이 떠지면서.

저서『요즘 피는 하얀 꽃들』『봄을 일찍 데려오는 비밀』『사계절 느낌』,『봄 훌쩍 다가온 그대』,『여름 시원한 선물』『가을반딧불이의 별춤』『겨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노년 앞에 서서』『능내역에서 배우가 되보기』




프롤로그


읽으면 푸근해지는 .

어머니할머니 하면 푸근한 느낌그런  글에서 느낄  있다면 삶의 휴식과 위안이  것입니다연꽃마님의 글에서는그런 감성을 물씬 느낄  있습니다.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좋은  읽으면 좋을 그런 글을 엮어봅니다

지난  『요즘 피는 하얀 꽃들』,『봄을 일찍 데려오는 비밀』과 『사계절 느낌』에 이어서 이번에는 겨울을 주제로  글들을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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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를 마시며 긍정의 마인드 콘트롤_with 자기 앞의 생 중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나요? 이런 질문을 듣고 엄청 당황한 적이 있다. 이 질문이 가장 사적인 내 삶의 일부를 공개하도록 강요당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일까. 사교적이고 개방적인 거 같으면서도 나는 아주 오래 전에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마음을 꽁꽁 닫고 나 자신을 잘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  그런 나의 모습이 항상 좋은 사람과 지속된 만남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되었던 거 같다. 좀 더 솔직해지자. 그리고 내 아침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자. 얼마간 내가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했던 것은 집 앞 카페로 달려나가는 것이었다. 혼자서 일하다보면 사회적인 감각이 뒤쳐지는 느낌이 든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른 사람이 출근하는 시간에 카페에 가서 정신을 일깨운다.  "혼자 일하는 사람은 카페로 가요. 시간이 자유로워 보여서 사람들이 부러워하지만, 사회적 정신이 커피마시러 카페에 오는 직장인들과 비즈니스맨들을 보면 살아 나거든요."  그런데 이와 같은 내 모습을 영화에서 본 적 있다.  은퇴한 직장인의 이야기를 다른 내용이었는데, 나는 40대 은퇴해서 인지, 70대 남성 인턴의 심리가 너무 공감이 갔다. 바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인턴 이라는 영화다.  로버트 드니로는 은퇴 후 공허한 일상을 보내다가 카페에 나가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위로받곤 한다.  나는 카페에 나와서 라떼를 시킨 후 내가 좋아하는 자리로 와서 스마트폰에서 그날 가장 떠오르는 키워드를 넣어 전자책ebook을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아 읽기 시작한다. 정기결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북을 분야별로 읽을 수가 있는데 좋은 글귀를 메모장에 그날의 내 기분 상태를 담은 일기형식으로 적어둔다. 긍정의 마인드로 정신적 힘을 충전하고, 그 날 할 일을 메모한다. 꿈도 적고 감정도 청소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한다. 오늘 와닿은 좋은 글귀는 로맹 가리이자 에밀 아자르라는 두 이름을 가진 작가의 저...

18번째 출간_노년 앞에 서서

  노년   앞에   서서 작가소개 연꽃마님 존재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다가가는   시작입니다 .  길을   걷다가   이름   모를   나무 ,  꽃 ,  풀들을   발견하면   꼭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꽃요정들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  정원을   가꾸며   작은   풀   한   포기도   이름이   있고   쓸모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복잡한   세상 ,  자연의   축복이   담긴 글을   보면서   지친   마음과   시름이   스르르   녹아내리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세계에   저절로   눈이   떠지면서 . 저서 .  『요즘   피는   하얀   꽃들』 ,  『봄을   일찍   데려오는   비밀』 ,  『사계절   느낌』 , 『봄   훌쩍   다가온   그대』 , 『여름   시원한   선물』 ,  『가을 반딧불이의   별춤』 ,  『겨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  『노년   앞에   서서』 ,  『능내역에서   배우가   되보기』 프롤로그 읽으면   푸근해지는   글 . 어머니 ,  할머니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