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작가 금인어의 책 -직장 스트레스 푸는 법

 인터넷에 조금씩 쓰던 금인어 작가의 글들이 전자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책소개 >>>>>>>


작가소개


금인어


금인어(金仁語)는 사랑물고기와 노는 작가.

한자로는 돈 금(金), 감각 인(仁) 알리다(語)를 써서

독자들에게 돈과 금과 같은 실질적인 가치를 감각적인 글로 알린다는 뜻을 담았다.


20년 간 글쓰기와 관련된 분야에서 직장인으로 일했다. 외식과 식품 분야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원래는 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사학을 전공한 내성적인 인문학도다. 40대가 되기 직전 어느 날, 경력을 내려놓고 혼자서 1인 개인사업자를 내며 독립체제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좌충우돌 개인사업자 경력 5년차가 되자 카페창업, 악세사리 제작판매, 마케팅, 코딩 등 호기심을 갖고 시도한 일들이 다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되어 돌아온다.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끄적거리던 메모, 학습, 비즈니스 경험 등을 하나씩 엮어 나가고자 한다. 호기심여행 글쟁이의 경험과 지식을 종합하는 종착지가 될 거 같다.


_주요 출간 저서

자기계발서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_브런치 주소 brunch.co.kr/@goldmermaid



프롤로그

그저 쉬고 싶은


조금만 버틸 껄?

쉬고 싶었다. 

“그저 쉬고 싶다. 다 내려놓고 싶다” 는 생각만이 간절했다.

10년 차 기자생활을 그만 둘 때 M의 심정이었다. 그래서 쉬었다. 10년 동안 쌓아온 것들... 꽤 괜찮았는데 모두 내려놓았다.

“아깝지 않아?” “언니는 바보같다.”

꽤 활발하던 순간 내려오는 나를 주위에서 근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내 인생의 경력에 있어서 만큼은 이게 가장 활발한 순간일까?” 그 동안 쌓은 경력, 인맥, 학위들을 그저 내려놓을 만큼 내 인생의 위기가 찾아 왔던 걸까. 아니면 나는 또다른 도약을 위해서 몸부림치려는 것일까.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

30대 장남삼아 결혼하자고 조르던 남자사람친구H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난 이 매체를 성공시키기 전에는 결혼하지 않을 거야.” 지금 그 때를 회상해보면 “그 일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그래,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다 내려놓을 걸 남는 것 없이 부질 없어 보이지만 그때는 창간멤버로 몸 담고 있는 매체를 성공시키고 싶은 열망과 열정으로 가득찼다. 그래서인지 소심하고 어리버리해보이던 신입기자가 3년차, 5년차 되면서 그 작은 매체에서도 나름 두터운 독자와 팬 층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네가 아무리 작은 매체에서도 제대로된 기사를 쓴다면 나중에는 독자를 넘어 너만의 팬층이 생길거야. 지금 네 기사는 쓰레기같지만.” 신입기자 시절 선배들의 충고와 가르침은 과격하고 강력했다. 

나는 강하게 키워졌다. 호랑이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려 기어오르는 놈만 키운다는 호랑이 어미의 정신이 기자 세계에는 있다. 지금은 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누구나 1인 미디어를 만들 수 있지만 강력하게 자란 호랑이 새끼의 내공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속에 있었다. 그런 시절 속에 배울 기회가 있었다는 것은 행운이다.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내려 놨고 내려 놓는 순간이 편치 많은 않았기에 쉴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이 지긋지긋하고 허무하게 다가왔다. 그래 정신은 계속해서 그 세계를 멤돌고 쉽게 습관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것을 비우고 내려놓고 시간이 벌써 5년이 지난 뒤에야 이런 글을 정리하며 창작을 하고 있다. 회사를 그만두고 1인으로 독립된 경제체제를 만들기 위한 시간들이었다. 기자 생활 10년과는 또 다른 5년의 시간들 속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쌓여간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그냥 다루기보다 해법들을 주고 싶다. 나처럼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회사원들에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찌든 지긋지긋한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 매커니즘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주고 싶다. 단순한 노하우가 아니라 삶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돌려야만 얻을 수 있었던 것들... 그것이 너무 힘든 일이기에 느릿느릿 쉬면서 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 『두연(斗蓮)』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 소개 : 금인어

금인어(金仁語)는 사랑물고기와 노는 작가. 한자로는 돈 금(金), 감각 인(仁) 알리다(語)를 써서 독자들에게 돈과 금과 같은 실질적인 가치를 감각적인 글로 알린다는 뜻을 담았다. 20년 간 글쓰기와 관련된 분야에서 직장인으로 프리랜서로 일했다. 외식과 식품 분야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사학을 전공한 내성적인 인문학도다. 40대가 되기 직전 어느 날, 경력을 내려놓고 혼자서 1인 개인사업자를 내며 독립체제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좌충우돌 개인사업자 경력 5년차가 되자 카페창업, 악세사리 제작판매, 마케팅, 코딩 등 호기심을 갖고 시도한 일들이 다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되어 돌아온다.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끄적거리던 메모, 학습, 비즈니스 경험 등을 하나씩 엮어 나가고자 한다. 호기심여행 글쟁이의 경험과 지식을 종합하는 종착지가 될 거 같다.

_주요 출간 저서 자기계발서『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목차-

프롤로그

감사의 글

chapter1.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01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02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03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04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05

chapter2. 실천방법

1_잠시라도 회사를 잊는 연습하기를 위한 낭만적인 생각들

2_취미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지 않기 위한 여유 만들기

3_일과 일 사이에 행복과 여유의 점을 찍자 ‘점심시간을 즐겨라’

4_점심시간과 일하는 시간이 어중간한 사람들을 위해서

5_거울 보며 토닥토닥해주기

6_이미지 관리와 단도리하기

7_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존감 이해

8_직장인이 괴로운 이유 5가지와 반복적인 생각들에 대한 점검

9_해결방안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말아라

10_새로운 사고의 시작 고독의 시간을 견뎌라

chapter3.

1_직장인의 반복적인 생각 극복하기 직장인이 착각하는 것 3가지

2_강한 자가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틴 사람이 강한 자

에필로그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라떼를 마시며 긍정의 마인드 콘트롤_with 자기 앞의 생 중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나요? 이런 질문을 듣고 엄청 당황한 적이 있다. 이 질문이 가장 사적인 내 삶의 일부를 공개하도록 강요당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일까. 사교적이고 개방적인 거 같으면서도 나는 아주 오래 전에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마음을 꽁꽁 닫고 나 자신을 잘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  그런 나의 모습이 항상 좋은 사람과 지속된 만남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되었던 거 같다. 좀 더 솔직해지자. 그리고 내 아침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자. 얼마간 내가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했던 것은 집 앞 카페로 달려나가는 것이었다. 혼자서 일하다보면 사회적인 감각이 뒤쳐지는 느낌이 든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른 사람이 출근하는 시간에 카페에 가서 정신을 일깨운다.  "혼자 일하는 사람은 카페로 가요. 시간이 자유로워 보여서 사람들이 부러워하지만, 사회적 정신이 커피마시러 카페에 오는 직장인들과 비즈니스맨들을 보면 살아 나거든요."  그런데 이와 같은 내 모습을 영화에서 본 적 있다.  은퇴한 직장인의 이야기를 다른 내용이었는데, 나는 40대 은퇴해서 인지, 70대 남성 인턴의 심리가 너무 공감이 갔다. 바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인턴 이라는 영화다.  로버트 드니로는 은퇴 후 공허한 일상을 보내다가 카페에 나가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위로받곤 한다.  나는 카페에 나와서 라떼를 시킨 후 내가 좋아하는 자리로 와서 스마트폰에서 그날 가장 떠오르는 키워드를 넣어 전자책ebook을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아 읽기 시작한다. 정기결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북을 분야별로 읽을 수가 있는데 좋은 글귀를 메모장에 그날의 내 기분 상태를 담은 일기형식으로 적어둔다. 긍정의 마인드로 정신적 힘을 충전하고, 그 날 할 일을 메모한다. 꿈도 적고 감정도 청소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한다. 오늘 와닿은 좋은 글귀는 로맹 가리이자 에밀 아자르라는 두 이름을 가진 작가의 저...

18번째 출간_노년 앞에 서서

  노년   앞에   서서 작가소개 연꽃마님 존재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다가가는   시작입니다 .  길을   걷다가   이름   모를   나무 ,  꽃 ,  풀들을   발견하면   꼭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꽃요정들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  정원을   가꾸며   작은   풀   한   포기도   이름이   있고   쓸모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복잡한   세상 ,  자연의   축복이   담긴 글을   보면서   지친   마음과   시름이   스르르   녹아내리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세계에   저절로   눈이   떠지면서 . 저서 .  『요즘   피는   하얀   꽃들』 ,  『봄을   일찍   데려오는   비밀』 ,  『사계절   느낌』 , 『봄   훌쩍   다가온   그대』 , 『여름   시원한   선물』 ,  『가을 반딧불이의   별춤』 ,  『겨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  『노년   앞에   서서』 ,  『능내역에서   배우가   되보기』 프롤로그 읽으면   푸근해지는   글 . 어머니 ,  할머니   하면   ...

17번째 출간_겨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작가소개 연꽃마님 존재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다가가는   시작입니다 .  길을   걷다가   이름   모를   나무 ,  꽃 ,  풀들을   발견하면   꼭사진을   찍어두었다가   꽃요정들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  정원을   가꾸며   작은   풀   한   포기도   이름이   있고   쓸모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복잡한   세상 ,  자연의   축복이   담긴글을   보면서   지친   마음과   시름이   스르르   녹아내리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세계에   저절로   눈이   떠지면서 . 저서 .  『요즘   피는   하얀   꽃들』 ,  『봄을   일찍   데려오는   비밀』 ,  『사계절   느낌』 , 『봄   훌쩍   다가온   그대』 , 『여름   시원한   선물』 ,  『가을반딧불이의   별춤』 ,  『겨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  『노년   앞에   서서』 ,  『능내역에서   배우가   되보기』 프롤로그 읽으면   푸근해지는   글 . 어머니 ,  할머니   하면   푸근한   느낌 .  그런 ...